포켓볼 프리볼 규칙과 반칙 후 공 배치 방법

포켓볼에서 흔히 말하는 프리볼은 상대방이 반칙했을 때 수구를 원하는 위치에 놓고 다음 샷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뜻합니다. WPA 8볼과 9볼 공식 규칙에서는 이를 프리볼보다 큐볼 인 핸드(Cue-ball in Hand)라고 하며, 일반적인 반칙 뒤에는 당구대 플레이 면 어디에나 흰공을 놓을 수 있습니다.

포켓볼 프리볼 규칙

종목반칙 후 수구 배치
8볼상대방이 수구를 당구대 플레이 면 원하는 위치에 놓고 시작
9볼상대방이 수구를 당구대 플레이 면 원하는 위치에 놓고 시작

8볼과 9볼에서는 일반적인 반칙이 나오면 공격권이 상대방에게 넘어가고 상대방은 흰공을 손으로 옮겨 원하는 위치에서 다음 샷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구를 놓을 수 있는 위치가 특정 구역으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기 중 반칙이라면 테이블 전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볼에서 사용하는 흰공과 8번 검은공의 역할, 8볼과 9볼의 기본 진행 방식은 포켓볼 흰공 검은공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8볼 프리볼 규칙

8볼에서는 상대가 일반 반칙을 하면 다음 선수에게 수구 자유배치가 주어집니다.

자신의 그룹이 정해진 뒤에는 수구가 처음 맞는 공이 자신의 솔리드 또는 스트라이프 공이어야 합니다.

상대편 공을 먼저 맞히거나 수구가 포켓에 빠지는 스크래치가 발생하면 반칙이 됩니다.

반칙 후에는 상대방이 흰공을 원하는 위치로 옮긴 뒤 자신의 공을 겨냥해 공격합니다.

9볼 프리볼 규칙

9볼에서도 일반 반칙 후 상대방에게 수구 자유배치가 주어집니다.

9볼은 테이블에 남아 있는 공 가운데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수구가 먼저 맞혀야 합니다.

예를 들어 2번 공이 가장 낮은 번호인데 4번 공을 먼저 맞혔다면 반칙이 되고 상대방에게 수구 자유배치가 넘어갑니다.

포켓볼에서 프리볼이 주어지는 반칙

반칙기준
수구가 포켓에 빠짐흰공이 포켓에 들어가는 스크래치
수구가 당구대 밖으로 나감흰공이 플레이 면 밖으로 이탈
잘못된 공을 먼저 맞힘8볼은 상대 그룹, 9볼은 최저 번호가 아닌 공을 먼저 맞힘
쿠션 접촉 없음목적구를 맞힌 뒤 공이 들어가지 않고 어느 공도 쿠션에 닿지 않음
공을 손이나 큐로 건드림정상적인 타격 외의 방식으로 공을 움직임
더블 히트한 번의 스트로크에서 큐팁이 수구를 두 번 타격
밀어치기 반칙큐팁이 수구에 비정상적으로 오래 접촉
공이 움직일 때 샷테이블의 공이 아직 움직이는데 다음 샷을 함
차례를 어김자신의 차례가 아닌데 샷을 함

포켓볼에서는 수구가 포켓에 빠지는 스크래치뿐 아니라 잘못된 공을 먼저 맞히거나 쿠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프리볼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9볼에서는 가장 낮은 번호의 공을 먼저 맞히는 규칙을 자주 놓칩니다.

낮은 번호의 공을 먼저 맞힌 뒤 다른 공이 포켓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처음 맞는 공 자체가 잘못되면 반칙입니다.

8볼에서는 자신의 그룹이 정해진 이후 상대 그룹의 공이나 8번 공을 먼저 맞히면 일반적으로 반칙이 됩니다.

프리볼 공 배치 방법

프리볼 수구 배치와 샷 방법
– 프리볼 공 배치 4단계
  1. 상대방의 반칙이 선언되면 수구를 손으로 집습니다.
  2. 당구대 플레이 면에서 원하는 위치를 정합니다.
  3. 수구를 손으로 내려놓고 위치를 조정합니다.
  4. 손을 뗀 뒤 정상적인 샷으로 다음 공격을 시작합니다.

프리볼을 받으면 현재 흰공이 있던 위치에서 그대로 칠 필요 없이 목적구를 넣기 편한 위치로 옮길 수 있습니다.

수구를 손에 든 상태에서는 샷을 하기 전까지 위치를 다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목적구와 포켓을 직선으로 만들거나 다음 공까지 연결하기 편한 각도를 고려해 놓습니다.

포켓볼 테이블의 포켓 위치와 크기, 당구대 구조를 함께 보려면 당구대 종류 및 설치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수구를 배치한 뒤에는 큐를 안정적으로 잡고 중앙 당점부터 정확하게 치는 것이 기본입니다.

초보자라면 포켓볼 큐 잡는 법부터 익히면 프리볼 상황에서도 수구를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 쉽습니다.

포켓볼 프리볼 규칙 자주 묻는 질문

포켓볼 프리볼과 큐볼 인 핸드는 같은 뜻인가요?
국내 동호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프리볼이라는 표현은 공식 규정의 큐볼 인 핸드(Cue-ball in Hand) 상황과 실질적으로 동일합니다.

상대방의 반칙 이후 흰 공(수구)을 테이블 위 원하는 자유로운 위치에 놓고 다음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프리볼 상황에서 흰 공 배치는 정확히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테이블 내에서 다른 목적구와 물리적으로 겹치거나 닿지 않는 정상적인 수평 공간이라면 어느 위치든 배치가 가능합니다.

목적구 바로 앞이나 측면에 수구를 가깝게 밀착시키는 수준까지 위치를 선정하여 득점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흰 공을 내려놓은 뒤에도 샷 전까지 계속 위치를 바꿀 수 있나요?
큐팁으로 수구를 쳐서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손이나 큐의 자루를 이용해 몇 번이든 위치 조정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단 큐팁 전면부로 흰 공을 살짝이라도 건드리거나 건드려서 움직이게 되면 정상 스트로크 플레이가 시작된 것으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리볼을 얻으면 아무 공이나 자유롭게 먼저 맞혀도 되나요?
수구의 배치 위치만 자유로워질 뿐 타격 시 순서와 관련된 공 정렬 법칙 규칙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8볼은 본인의 지정 그룹 공을, 9볼은 테이블상에 남아 있는 최저 번호 공을 수구로 가장 먼저 맞혀야 정상 득점이 인정됩니다.
프리볼 상황에서 8번 검은 공을 직접 노려서 바로 넣어 득점해도 되나요?
본인 타겟 그룹 공을 모두 포켓에 집어넣은 최종 정리 단계가 아니라면 8번 공을 먼저 맞춰 넣는 것은 반칙 처리됩니다.

순서를 어기고 8번 공을 먼저 넣을 경우 종목 세부 규정에 따라 즉시 해당 랙을 패배 처리할 수 있어 공 타겟 순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초구 브레이크 샷에서 흰 공이 포켓에 빠지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브레이크 파울 시에는 일반 파울과 달리 테이블 전역 프리볼이 아닌 헤드라인 안쪽 구역 제한 배치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공식 WPA 9볼 규정이나 8볼 규정에 따라 헤드 스트링 뒤편 구역(키친 영역) 제한 배치 여부가 달라지므로 해당 종목 세부 규칙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파울로 받은 프리볼에서 목적구를 2개 이상 동시에 떨어뜨리면 어떻게 되나요?
첫 번째로 맞힌 공이 본인의 지정 적구라면 이어진 다른 공이 함께 포켓에 떨어져도 모두 정상 득점으로 합산되어 공격권을 계속 이어갑니다.

콜샷(공과 포켓을 지정하는 방식) 규정이 적용되는 경기 형태라면 사전에 지정한 목적구와 포켓으로 정확히 들어갔을 때만 득점으로 유지됩니다.
상대방 반칙 후 프리볼을 놓다가 의도치 않게 적구를 건드렸다면 어떻게 되나요?
손이나 수구로 테이블 위 다른 목적구를 건드려 움직이게 만들면 수구 파울로 처리되어 공격권이 곧바로 상대방에게 넘어갑니다.

이 경우 상대방 역시 프리볼 권리를 넘겨받게 되므로 흰 공의 위치를 배치하는 과정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구장이나 동호회마다 프리볼 적용 방식과 세부 규칙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반 클럽 환경에서는 경기 지연을 방지하고 빠른 게임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하우스 룰 형태로 변형된 규칙을 흔히 사용합니다.

WPA 국제 표준 규칙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 스크래치 처리 범위나 쿠션 반칙 인정 여부를 미리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식 대회 경기(WPA)에서 승인하는 정확한 프리볼 판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국제포켓당구협회(WPA) 규정집에 명시된 큐볼 인 핸드 표준 조항 및 파울 관련 규정 집행 기준을 일절 단서 없이 엄격하게 준수합니다.

임의로 정한 하우스 룰 대신 공식 심판진의 판정과 정식 규정집에 안내된 표준 파울 규정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게 됩니다.